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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 9억원대 아파트 3년새 5억대로… "갭투자도 뚝"

공식 | 2024.05.05 08:44 | 조회 10
저금리 시대에 아파트값이 고공행진을 하다가 사그라든 세종특별자치시의 외지인 거래가 주춤한 것으로 나타났다. 부동산 거품이 형성되며 거주 목적보다 시세 차익을 기대한 투자 자금이 몰렸던 것으로 분석된다. 5일 한국부동산원 통계에 따르면 올 2월 세종 아파트 매매계약 319건 가운데 외지인의 매수는 119건(37%)을 차지했다. 지난해 2월 세종 아파트의 외지인 거래는 692건 가운데 208건(30%)이었다. 1년 만에 외지인 매수 비중이 7%포인트(p) 늘었지만 전체 거래가 감소하며 상대적으로 외지인의 매수 비율이 상승했다. 세종의 외지인 매수 비율은 한국은행 기준금리가 인상되기 전인 2021년 1월 51%에 달했다. 아파트 거래 2건 중 1건을 외지인이 사들인 셈이다. 2020년 세종 아파트 가격은 실거래가 기준 66% 폭등해 전국 상승률 1위를 기록했다. 2021년 하반기 한국은행 기준금리가 인상됨에 따라 매수세가 위축됐고 같은 해 5월 아파트값이 하락(-0.1%) 전환했다. 주요 단지의 실거래가를 보면 '새뜸1단지 메이저시티 푸르지오'(1077가구) 전용 84㎡는 2021년 2월 최고가 9억3000만원(25층)에 매매계약이 성사됐다가 올 3월 동일 면적 5억9000만원(3층)에 거래됐다. '해들6단지 e편한세상 세종리버파크'(849가구) 전용 99㎡는 2021년 최고가 14억원(21층)에 매매됐고 올 3월 7억3500만원(12층)에 거래됐다. 지난달 세종 내 갭투자(매매가와 전세가 차액을 내고 세입자가 거주하는 집을 매수)는 6건(신고일 기준)으로 집계돼 전체 매수거래 318건 가운데 2%에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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