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L건설, GTX-C노선 착공 수혜 ‘e편한세상 신곡 시그니처뷰’ 공급

최근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A노선 수서~동탄 구간이 개통하면서 주택 수요자들의 관심이 GTX 수혜 단지로 쏠리고 있다. 종착역인 동탄역 일대 아파트에서 신고가가 속출하는 등 GTX 효과를 목격했기 때문이다. 3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자료에 따르면 동탄역 앞 주상복합 아파트 ‘동탄역 롯데캐슬’ 전용 102㎡는 지난해 9월 21억원에 거래된 후 5개월 만인 2월에 22억원에 거래되며 신고가 기록을 갈아 치웠다. ‘동탄역 시범더샵센트럴시티’ 전용 97㎡ 역시 지난 3월 14억1000만원(19층)에 거래됐다. 지난해 12억~13억원 선에 거래되던 수준에서 1억원 이상 오른 수준이다. GTX-A노선의 파급효과가 곳곳에서 확인되면서 발 빠른 수요자들은 최근 착공에 들어간 C노선을 주목하고 있다. 지난 1월 착공한 GTX-C노선(예정)은 경기도 양주시 덕정역을 출발해 서울시 청량리역, 삼성역을 지나 경기도 수원시까지 86.46km를 연결하는 노선이다. 최고 시속이 180km로 지하철보다 약 3배 빠르며, 14개 정거장 모두 일반 지하철로 갈아탈 수 있는 환승역으로 추진된다. 2028년, 해당 노선이 개통하면 의정부역에서 서울 삼성역까지 이동시간이 20여 분으로 단축될 것으로 예상된다. 리얼투데이 관계자는 “현재 GTX-A노선(예정) 개통으로 수혜 지역들의 집값이 뜨겁게 달아오르듯, 추후 C노선 개통도 서울 접근성 개선을 물론 가격 상승까지 이끌 것으로 예상된다”라며 “일부 단지들은 기대감이 벌써 가격에 반영되고 있어, 발 빠른 수요자들은 GTX-C노선(예정) 수혜 지역 선점에 나서고 있다”고 말했다. 이런 가운데, DL건설이 GTX-C노선의 최대 수혜지로 꼽히는 경기도 의정부시 일대에서 ‘e편한세상 신곡 시그니처’를 공급 중이다. 이 단지는 지하 3층~지상 35층, 6개동 총 815가구 중 전용 52~84㎡ 407가구가 일반분양분이다. 입주는 2026년 9월 예정이다. 계약금을 5%(1차 계약금 500만원)로 낮춘 것이 특징이다. 2025년 1월 이후 분양권 전매도 가능하다. 분양 관계자는 “최근 GTX A 노선 파급효과를 경험한 수요자들이 착공으로 미래가치가 확실해진 C노선 일대를 주목하고 있는 것 같다”라면서 “특히 본 사업장은 GTX 호재와 더불어 우수한 입지 여건과 브랜드 프리미엄까지 두루 갖추고 있어 실수요자와 투자자 모두에게 관심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단지 앞에 의정부초가 있고 의정부시 최대 근린공원인 추동근린공원과 발곡근린공원, 중랑천 수변공원도 가까워 정주여건이 쾌적하다. 신세계백화점 의정부점과 롯데마트 장암점, 로데오거리, 신시가지 상권도 지근거리에 있다. 사업지 주변으로는 장암생활권 1·4구역과 장암5구역 등 정비사업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어, 향후 이 일대가 6000가구 규모의 신흥주거타운으로 거듭날 것으로 전망된다. 단지에는 e편한세상만의 기술·상품·디자인·철학이 총체적으로 집약된 ‘C2 하우스(HOUSE)’ 혁신 설계가 적용된다. 여기에 신용등급 A-(안정성 상위급)를 취득한 DL건설의 시공으로 사업의 안정성도 확보했다.